[오늘의 이투데이 1면] 롯데물산, 자금 돌려막기 두달 새 CP 3000억 발행

입력 2016-08-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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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물산, 자금 돌려막기 두달 새 CP 3000억 발행

롯데수사로 회사채 발행 막혀…기업어음으로 자금조달 선회

검찰의 롯데그룹 수사로 회사채 발행이 막힌 롯데물산이 두 달 사이 300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 차입구조 단기화로 이 회사의 재무구조가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전날 CP 500억 원을 발행했다. 이 CP의 만기는 내년 8월 8일이다.


◇ ‘원유 DLS’ 3178억 손실 확정

금감원 상반기 공식 집

지난 몇 년간 증권사들이 집중적으로 판매한 원유 DLS(파생결합증권)가 올해 상반기에만 3000억 원이 넘는 원금 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원유DLS에서 확정된 손실은 3178억 원으로 집계됐다.


◇ 자오상證, 이르면 12월 영업개시

사드사태에도 중국 증권사 국내 첫 진출

중국 자오상증권(招商證券)의 연내 한국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후폭풍으로 양국 경제 교류가얼어붙은 상황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고동진 사장 “갤노트7, 금융혁신 이끈다”

국내 미디어데이 행사

“갤럭시노트7의 혁신 기능들이 모든 분의 일상을 더욱 자유롭고 특별하게 만들 것이다.” ‘갤럭시S7’을 흥행시킨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사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작품인 갤럭시노트7을 들고 국내 무대에 다시 한 번 올랐다.


◇ 韓銀,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6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서 표류 중인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여신 심사 강화에도 꺾이지 않은 가계부채 또한 금리 인하의 부담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포토] 국내에 첫선보인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국내 미디어데이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 사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데이터 뉴스] 상승장에 개인투자자만 울었다

올 하반기 상승세를 보이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들만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투자 주체별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개인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7월 1일 대비 전날 주가가 평균 11.7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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