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동기대비 19조원이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1~6월 누계 국세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조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6.9%포인트 상승했다.
1~6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8조1000억원 적자였고 사회보장성기금수지(20조5000억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28조5000억원 적자였다.
6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91조7000억원이었다. 국고채권(1조6000억원) 잔액 감소 및 국민주택채권(6000억원) 잔액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1조1000억원 감소했다.
국채잔액은 586조3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2000억원 줄었다. 발행은 12조2000억원, 상환은 13조2000억원이었다.
주요 관리대상사업 집행실적은 올해 279조2000억원 대비 6월말까지 169조7000억원을 집행해 연간계획대비 60.8%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