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노동개혁·경제법안 국회에 막혀… 규제프리존법 논의조차 안돼”

입력 2016-08-09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야권을 향해 “노동개혁과 경제혁신을 위한 법안들이 국회에 막혀있고, 규제를 혁파해서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규제프리존특별법은 논의조차 안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제4차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어야 하는 정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일에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를 향해 “정부가 요구하는 구조조정과 경제정책에 여야가 힘을 합쳐준다면 조금씩 국내 경제도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에선 새로운 변화를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아직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따라서 국민들께서 원하는 변화는 요원한 것 같다”며 “이제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5,000
    • +1.11%
    • 이더리움
    • 4,390,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1.63%
    • 리플
    • 2,864
    • +1.27%
    • 솔라나
    • 191,300
    • +0.74%
    • 에이다
    • 574
    • -0.5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6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80
    • +1.39%
    • 체인링크
    • 19,190
    • +0.1%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