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까지 찜통더위… 서울 열대야 역대 2위

입력 2016-08-07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서울의 열대야 발생 기록이 역대 두번째로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에는 열대야 현상이 무려 15일 발생했다.

열대야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7월 29일(아침 최저기온 23.4도)과 8월 3일(24.0도) 등 2일 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의 열대야 발생일수는 5일에 불과했다.

열대야는 광복절인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8~15일 매일 아침 최저기온을 25도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철 열대야 발생일수는 최소 23일에 이르게 된다.

서울에서 열대야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해는 1994년(36일)이었다. 그 다음은 2013년(23일)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습한 공기가 열을 많이 품고 있다가 밤에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4,000
    • +0.88%
    • 이더리움
    • 4,36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2.59%
    • 리플
    • 2,850
    • +2.22%
    • 솔라나
    • 190,400
    • +1.38%
    • 에이다
    • 566
    • -0.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9,030
    • +0.58%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