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제11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최…6개국 153명 청소년 참가

입력 2016-08-05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심국제고교 스카이 블루 드림팀 대상 수상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페루, 르완다 등 6개국 중ㆍ고등학생 153명이 참가하는 ‘제11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2006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중ㆍ고등학생부의 경진대회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외 청소년들이 표준과 관련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표준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취지가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다양한 종량제 봉투에 호환되는 쓰레기통의 제작과 표준화’, ‘엘리베이터 버튼의 표준화 구상하기’(이상 중학교 부문), ‘드론의 표준 배달 시스템 설계’, ‘자율주행차의 표준화 요소 구성하기’(이상 고등학교 부문)가 본선 과제로 주어졌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청심국제고등학교 ‘스카이 블루 드림팀’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표준기술 이슈와 관련된 과제를 개발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EC)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NIST) 전문가가 본선대회 과제개발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제규범으로 적용될 국제표준을 선점하려면 표준올림피아드와 같은 대회를 통해 미래 표준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투자해야 한다”며 “앞으로 표준올림피아드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64,000
    • +1.46%
    • 이더리움
    • 4,107,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
    • 리플
    • 705
    • +0%
    • 솔라나
    • 205,300
    • +1.58%
    • 에이다
    • 609
    • -1.14%
    • 이오스
    • 1,094
    • +0%
    • 트론
    • 175
    • -2.78%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1.67%
    • 체인링크
    • 18,670
    • -2.35%
    • 샌드박스
    • 579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