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현아 "가수 데뷔 전 연기 경험 있다" 깜짝…'순풍 산부인과'에 나왔다고?

입력 2016-08-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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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현아가 가수 데뷔 전 연기 경험 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올해로 데뷔 10년 차인 현아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아는 가수 데뷔 전 연기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통신사 광고는 물론,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도 출연했다고 밝혔다. 현아는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친구로 출연했다. 대사는 없고 모래놀이만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아는 데뷔 10년을 돌아보며 "그동안 유난히 기회가 많았던 것 같다. 굉장히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앞으로 더 바쁘게 움직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MC 유희열은 10년 전 데뷔 전의 현아가 가수로서 어떤 꿈을 꿨는지 물었다. 이에 현아는 "처음엔 데뷔나 공중파 1위, 해외투어 등을 생각했는데 지금은 가까운 꿈을 꾸게 됐다"며 "여자 가수가 혼자 콘서트를 하는게 쉽지 않다. 솔로 콘서트나 소규모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포미닛 해체 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현아는 "요즘 제게 '홀로서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7년간의 포미닛 활동이 다 없어지는 것처럼 이야기해 마음이 아프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동안 화려한 퍼포먼스의 댄스곡을 주로 선보인 현아는 앞으로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현아는 "저를 '보는 음악'을 하는 가수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욕심을 내기 보다는 하나하나씩 다양한 모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번에 발표한 앨범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록곡 중 'U&ME♡'를 즉석에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곡은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는데, 현아는 "내가 지향하는 사랑에 대해 쓴 가사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아가 출연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일 밤 12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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