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주가 부진 원인은 '인바디밴드' 매출가시성↓…반등 기대-삼성증권

입력 2016-08-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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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5일 인바디에 대해 주력품목인 인바디 전문가용의 내수매출 부진 및 인바디밴드의 낮은 해외매출 가시성의 우려로 연초 이후 주가 부진이 지속됐다고 밝히며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윤선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분기 실적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연초 이후 27% 하락했다"며 "전체 매출 중 인바디밴드 해외 비중은 약 28%로 대부분 암웨이(Amway)의 건강기능식품 패키지향이다. 공급계약을 맺어놓고 1회성 성격의 구매 주문(Purchase Order) 방식이기 때문에 매출가시성이 낮다는 것이 시장에서 우려하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또 "회사 측에 따르면, 인바디밴드는 동사의 추가적인 매출원일 뿐이며, B2C보다는 메인제품인 인바디 전문가용을 위한 B2B사업에 당분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바디 전문가용만 본다면 작년에 메르스로 인한 보건소향 매출 감소가 올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해외시장에서도 건강기능식품샵, 스포츠구단, 정부기관 등으로 납품처를 다양화하면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변화된 납품처를 보유해 타 의료기기 업체와 달리 8월 비수기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인바디 전문가용의 내수 회복과 해외매출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 만할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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