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드 배치에 따른 한류제재 루머...극단적 처방 쉽지 않아"-흥국증권

입력 2016-08-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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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4일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엔터관련 회사 주가 급 하락세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 단기적 관점에서 산업에 대한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중국 공영방송의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중국정부의 분위기를 감지하여 자체적으로 한국연예인 출연분에 대한 편집과 추가 방송출연을 자제할 것으로 본다"며 "한동안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공영방송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 활발하던 중국자본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투자 및 드라마 제작 지분 참여 역시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반면, "기존 한국 가수들의 공연과 인터넷 동영상 업체의 한국 드라마 방영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사업부문에서 실질적 제재가 가해질 경우 중국 사업 파트너 역시 큰 손해가 불가피해 극단적 처방을 내리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들의 경우 이번 중국의 한류콘텐츠 제재에서 실질적인 영향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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