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반발매수세에 강세…달러·엔, 102.42엔

입력 2016-08-02 0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49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35% 상승한 102.4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3% 떨어진 1.11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2% 오른 114.31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23% 오른 95.81를 나타냈다.

지난주 지수는 2%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르면 9월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으나 미국 경제성장률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조기 금리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었다. 여기에 앞서 일본은행(BOJ)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통화완화책을 내놓으면서 달러에는 매도세가, 엔화에는 매수세가 쏠렸다. 이 영향으로 29일에는 달러·엔 환율은 3% 가까이 급락해 102엔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8월 첫 거래일인 이날 낙폭 과다 인식이 형성되면서 달러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달러가 강세로 돌아섰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강연에서 올해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76,000
    • +0.19%
    • 이더리움
    • 5,440,000
    • +6.5%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22%
    • 리플
    • 730
    • -0.54%
    • 솔라나
    • 242,300
    • -1.74%
    • 에이다
    • 670
    • +0.75%
    • 이오스
    • 1,180
    • +0.85%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0.59%
    • 체인링크
    • 23,140
    • +1.54%
    • 샌드박스
    • 63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