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로맨틱 흑기사는 ‘로이킴’… 새 가왕 ‘불광동 휘발유’의 정체는 김연지?

입력 2016-07-3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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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새로운 복면가왕 탄생(출처=MBC ‘복면가왕’방송캡처)
▲복면가왕 새로운 복면가왕 탄생(출처=MBC ‘복면가왕’방송캡처)

‘불광동 휘발유’가 ‘로맨틱 흑기사’를 꺾고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다.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5대 가왕을 결정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선공에 나선 ‘도깨비’는 이승철의 ‘연인’을 선곡해 전 라운드와는 사뭇 다른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휘발유’는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선곡, 파워풀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의 대결을 본 김구라는 ‘도깨비’에게 “가요계의 기대주 같다. 가면 벗으면 많은 여성분들의 여심을 사로잡을 거 같다”고 칭찬했고 한동근은 ‘휘발유’에게 “이은미 선배님 곡은 정말 어려운 곡인데 대단하다. 다시 보는 이은미 같았다”고 호평했다.

유난히 치열했던 3라운드의 승자는 74표를 얻은 ‘휘발유’로 결정됐고 가면을 벗은 ‘도깨비’의 정체는 보이그룹 세븐틴의 도겸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겸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좋았다”며 “도겸이란 사람이 이런 것도 할 수 있다고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뻤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어전에 나선 ‘로맨틱 흑기사’는 가왕 방어 곡으로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 가왕다운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특히 도전자 ‘휘발유’가 전 라운드 모두 70점대의 높은 점수로 승리하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무대를 펼쳐 감동을 전했다.

치열했던 35대 가왕 결정전의 승리는 ‘불광동 휘발유’에게 돌아갔고 새로운 가왕 탄생을 알렸다. 왕좌에서 내려와 가면을 벗은 ‘로맨틱 흑기사’의 정체는 가수 로이킴으로 밝혀졌다.

로이킴은 “제 이미지가 약간 모범생 같고 흠이 없을 것 같은 이미지인데 사실 그렇지 않다”며 “4~5년 전 데뷔한 것에서 멈추고 싶지 않았다. 더 멋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티즌은 이날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오른 ‘불광동 휘발유’의 유력후보로 씨야 출신의 가수 김연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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