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공항서 대한항공 여객기 펑크…승객ㆍ승무원 부상자 없어

입력 2016-07-29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앞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KE718편(737-900)의 앞바퀴(노즈 타이어)가 활주로에서 터졌다.

해당 항공기는 활주로를 벗어나거나 전도되지 않아 승객 147명과 승무원 9명 등 탑승자 156명 중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승객은 한국인 63명, 일본인 75명, 중국인 9명으로 파악됐다.

대한항공 측은 버스를 이용해 사고 발생 40여분 만에 탑승객과 승무원 모두 여객청사로 이동시켰다. 승객들에게 사고 관련 안내방송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오후 12시 51분께 타이어를 교체하고 토잉카로 항공기를 계류장에 옮겼다.

이 과정에서 제주공항 동·서활주로(P5)가 오후 1시 14분까지 1시간 17분 동안 폐쇄돼 항공기 2편이 결항하고 17편은 회항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승무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20,000
    • -0.17%
    • 이더리움
    • 5,038,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5%
    • 리플
    • 693
    • +2.36%
    • 솔라나
    • 203,200
    • -1.22%
    • 에이다
    • 583
    • -0.34%
    • 이오스
    • 930
    • -0.21%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00
    • -1%
    • 체인링크
    • 20,820
    • -1.14%
    • 샌드박스
    • 5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