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4타점 맹타 '개인 최다'…이대호, 대타 출전 '무안타'

입력 2016-07-28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위터)
(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위터)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4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10-1로 승리를 거뒀다.

2경기 연속 2루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41을 유지했다. 이날 강정호는 개인 통산 최다 기록과 타이인 4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9월 10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3회말 1사 만루 두 번째 타서에서 8구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로 타점을 올렸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4-1로 앞선 7회말 1사 만루 4번째 타석에서 강정호는 교체된 투수 네이트 칸스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3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2루를 돌아 3루까지 내달리다 아쉽게 아웃됐다.

앤드류 맥커친의 3점 홈런으로 10-1이 된 8회말 강정호는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이대호는 8회초 대타로 나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6으로 조금 내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46,000
    • -0.41%
    • 이더리움
    • 5,236,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23%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29,900
    • +0.13%
    • 에이다
    • 634
    • +0.32%
    • 이오스
    • 1,102
    • -3.33%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0.64%
    • 체인링크
    • 24,520
    • -1.64%
    • 샌드박스
    • 624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