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남미 지역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론칭

입력 2016-07-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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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현대차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차가 중남미 지역에서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현대차는 칠레 발파라이소에 위치한 퀘브라다 베르데(Quebrada Verde) 공원에서 지역 내 환경개선 및 아동교육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의미에서 ‘자연의 보석(La Joya de la Naturaleza)’이란 현지어로 이름 붙여졌다.

발파라이소 지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쓰레기 처리 인프라로 환경오염과 위생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며 빈부격차로 인한 아동교육 불균형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품 수거 차량으로 개조한 마이티 2대를 시 정부에 기증, 지역 내 재활용품 수거 및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와함께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완공된 환경교육센터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교육 거점으로 육성시켜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교육용으로 개조된 특수 차량을 이용해 이동식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교육 기회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서 현대차는 초기 비용 및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사업이 안정화되는 2018년부터는 지역사회가 사업 운영에 직접 참여케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시장인 중남미 지역에서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론칭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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