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의 주가가 러시아 유전업체 지분 인수 추진 중단 소식에 곤두박질치고 있다.
프라임엔터는 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보다 140원(11.67%) 떨어진 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라임엔터는 전일 프라임개발과 공동으로 제누원홀딩스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사를 진행했으나 경영전략 변화에 따라 러시아 자오웨스트오일 지분 인수 본계약을 체결치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라임엔터는 지난 6월 러시아 유전개발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장중 한때 시가총액이 1400억원을 넘기도 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프라임엔터테인먼트에 공시 번복의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및 벌점 부과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