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파문’ 교육부, 내부 기강 다잡기…간부 임용 때 공직관 검증 강화

입력 2016-07-25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장급 이상 집중교육 실시

최근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교육부가 과감한 인사 혁신을 단행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5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실ㆍ국장 및 과장급 간부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혁신을 위한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교육부 간부의 부적절한 처신과 행동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간부 임용 시 공직관 검증을 강화하고 중대한 공무원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제재 또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현재 실ㆍ국장급 직위에 대해 그 적합성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적임자가 보직을 맡도록 상ㆍ하ㆍ동료 직원 간 의사를 반영한 인사 운영 방식으로 대폭 개선하겠다”면서 “외부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능동적으로 공모나 부처 간 인사 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국ㆍ과장급 직위를 신규 임용 또는 전보할 때 공직관, 교육철학, 윤리관, 성 관련 위반 경력 등을 검증하는 내부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 5급 사무관 승진, 교육부 전입 직원에 대해서도 심층 면접을 강화해 공직관을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이날 간부급 대상 집중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헌법, 공직가치, 성희롱 예방 등에 대한 교육도 연 2회 이상 의무화한다. 만약 이수 실적이 없을 경우 승진에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0,000
    • -4.21%
    • 이더리움
    • 4,380,000
    • -7.09%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1.39%
    • 리플
    • 2,810
    • -4.42%
    • 솔라나
    • 187,500
    • -4.87%
    • 에이다
    • 521
    • -4.58%
    • 트론
    • 443
    • -3.9%
    • 스텔라루멘
    • 308
    • -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870
    • -4.17%
    • 체인링크
    • 18,030
    • -5.01%
    • 샌드박스
    • 205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