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달러 강세에 일본·EU 경기부양책 유보로 상승·…다우 0.29%↑

입력 2016-07-23 0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56포인트(0.29%) 오른 1만8570.79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9.86포인트(0.46%) 상승한 2175.03을, 나스닥지수는 26.26포인트(0.52%) 오른 5100.16을 각각 기록했다.

일본과 유럽이 경기부양조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점증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원유 등 국제상품 시세가 하락세를 지속한 것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인텔은 전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순이익이 13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5억 달러로 전년보다 3%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인텔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인 서버칩 부문 성장세가 둔화한 것에 주목했다. 인텔 주가는 이날 4% 급락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부진한 실적과 더불어 경쟁 격화로 항공료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1% 폭락했다. 이는 7년여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컨티넨탈홀딩스가 각각 최소 3.4% 이상 빠지는 등 다른 항공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는 전날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그먼트(차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차량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지만 이날 주가는 오히려 3.4% 급락했다.

반면 모바일 기기 전문 반도체업체 퀄컴은 실적은 물론 이번 분기 회사 자체 전망도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7.4% 급등했다. 이베이도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 11% 폭등했다.

제약업체 바이오젠도 실적 호조에 주가가 7.6% 뛰면서 헬스케어업종의 강세를 이끌었다.

광산업 장비업체 조이글로벌은 세계 2위 건설장비업체 고마쓰가 회사를 28억9000만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20% 폭등했다.

이날 나온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000건 감소한 25만3000건으로 월가 전망인 26만5000건을 크게 밑돌았다.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한 6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전망인 0.2%를 웃도는 증가폭을 나타냈다.

지난달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보다 1.1% 증가한 557만 채로, 전문가 예상치 548만 채를 크게 웃돌고 지난 2007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고유가에 엇갈린 증시 전망⋯"135달러면 폭락" vs "191달러까지 괜찮다"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이주비는 막히고 집도 못 판다⋯외곽 사업 존폐 위기 [신통기획, 규제의 덫 ②]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찐팬 잡아야 매출도 오른다⋯유통가, ‘팬덤 커머스’ 사활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나솔사계' 솔로남 공개, 18기 영호 '삼수생' 등극⋯27기 영철 '최커' 유일한 실패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14,000
    • +0.06%
    • 이더리움
    • 3,040,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45%
    • 리플
    • 2,025
    • -0.34%
    • 솔라나
    • 126,900
    • -0.31%
    • 에이다
    • 388
    • +0.52%
    • 트론
    • 423
    • -0.47%
    • 스텔라루멘
    • 236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2.08%
    • 체인링크
    • 13,270
    • +0.23%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