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바 바, ‘골절’ 부상… 상대 선수 순 시앙 직접 병실 찾아 사과 “유감이다”

입력 2016-07-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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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바 바(출처=상하이 선화 공식 홈페이지 캡처)
▲뎀바 바(출처=상하이 선화 공식 홈페이지 캡처)

중국 프로축구 상하이 상강의 순 시앙이 자신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세네갈 출신 축구선수 뎀바 바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뎀바 바는 17일 열린 상하이 상강과의 상하이 더비에서 상대 팀 순 시앙의 태클에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으로 뎀바 바는 시즌 아웃과 함께 향후 선수 생활이 불투명 해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순 시앙이 SNS에 남긴 글(출처=순 시앙SNS)
▲순 시앙이 SNS에 남긴 글(출처=순 시앙SNS)

이에 순 시앙은 18일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사고 당시 비디오 영상을 봤다”며 “큰 부상을 당한 뎀바 바에게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뎀바 바 역시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뒤 “기분 좋게 치료를 잘 받고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런 게 인생이다. 순시앙을 비난하지는 말라”고 입을 열었다.

순시 앙은 뎀바 바가 입원해 있는 병실을 찾아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뎀바 바의 회복 기간이 얼마나 걸릴 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최소 8개월가량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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