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최종일]한국선수들 ‘높은 벽’ 실감…김경태 53위, 안병훈 공동 59위, 이수민 공동 79위

입력 2016-07-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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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스텐손, 우승경쟁 중

▲김경태
▲김경태
올 시즌 세번째 메어저대회 제145회 디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본선에 오른 한국선수들이 최종일 50위권밖으로 밀려나면서 높은 벽을 실감했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공동 53위, 안병훈(25·CJ오쇼핑)은 공동 59위, 이수민(23·CJ오쇼핑)은 공동 79위로 마감했다.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 김경태는 1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06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7오버파 291타(70-71-77-73)를 쳤다.

전날 공동 39위였던 안병훈은 이날 6타를 잃어 9오버파 293타(70-70-77-77)에 그쳤고, 이수민은 이날 무려 11타나 잃어 최악의 스코어인 합계 18오버파 302타(68-77-75-82)를 쳐 꼴찌에서 두번째의 성적을 냈다.

이번 코스는 비와 바람, 그리고 빠지면 나오기 힘든 항아리 벙커, 깊은 러프가 선수들의 발목을 잡으며 괴롭혔다.

18일 오전 12시 5분 6번홀이 끝난 현재 필 미켈슨(미국)과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15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며 우승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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