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김효주, 이변없는 한 ‘와이어 투 와이어’우승...3R 버디만 7개 ‘무결점 플레이’

입력 2016-07-17 07:03 수정 2016-07-1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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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최종일 경기 18일 오전 5시30분부터 생중계

▲리디아 고(왼쪽)와 김효주. 사진=LPGA투어
▲리디아 고(왼쪽)와 김효주. 사진=LPGA투어
김효주(21·롯데)가 ‘와이어 투 와이어’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무빙데이’에서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가 한조를 이뤄 샷 대결을 벌인 김효주는 전혀 흔들림없는 경기를 펼치며 우위를 점했다.

‘섹시글래머’앨리슨 리(미국)는 우승경쟁에 남았지만 장하나(24·BC카드)는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김효주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198타(66-68-64)를 쳐 리디아 고와 엘리슨 리를 3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다.

▲김효주. 사진=LPGA투어
▲김효주. 사진=LPGA투어
김효주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 잡아내 4타, 재미교포 앨리슨 리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첫날 선두에 나서며 생일을 자축했던 김효주는 올해 1월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노리게 됐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승수를 쌓기위해 출전한 세계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올 시즌 KIA 클래식과 ANA 인스퍼레이션,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등 3승을 기록하며 상금과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은 이날 5타를 줄이며 장하나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선수는 그동안 이 대회에서 10번이나 우승했다.

JTBC골프는 오전 5시30분부터 생중계 한다.

▲앨리슨 리. 사진=LPGA투어
▲앨리슨 리. 사진=L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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