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공항에 발묶였던 국민 110명 귀국행 비행기 탑승…오늘 오전 인천 도착

입력 2016-07-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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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군부 쿠데타 사태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들이 아타튀르크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110명을 태운 터키 항공편(TK0090)이 우리 시간으로 16일 밤 9시50분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했다.

해당 항공기는 17일 오전 6시53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쿠데타 시도로 현지 공항 운영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우리 국민 120여명의 발이 묶였으며, 이 가운데 제3국으로의 환승 승객 일부를 제외한 국내 귀국을 원하던 110명은 모두 인천공항행 항공편에 몸을 실었다.

우리 정부는 주이스탄불 총영사관 관계자를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보내 우리 국민의 보호와 함께 귀국 지원 활동을 벌였다.

정부는 현지에서의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추가 귀국 지원 등을 위해 17일 오후 외교부 직원 2명과 경찰청 관계자 1명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터키 현지로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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