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역전세난…집주인이 되려 대출받는 사태 발생 "왜?"

입력 2016-07-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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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뉴스 관련 보도 캡처)
(출처=SBS 뉴스 관련 보도 캡처)

세입자를 찾지 못해 집주인이 발을 굴러야 하는 역전세난이 펼쳐지고 있다. 줄어든 수요에 전셋값도 자연스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

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4월 마지막주 보합을 기록한 뒤 소폭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송파구 전셋값은 5월 마지막 주 0.03%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21주 동안 하락과 보합을 반복했다. 서울의 전셋값이 2012년 8월 이후 196주 연속 상승 중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공급량이 수요를 웃돌고 있다. 물건은 계속 나오는데 수요가 줄다 보니 집주인이 오히려 전세계약 만료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송파구 역시 인근 신도시의 영향으로 역전세난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위례신도시에 5785가구(임대 포함), 하남 미사지구에 2817가구가 새로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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