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국내 카드사 최초 현대카드에 FIDO 생체인증 서비스 오픈

입력 2016-07-14 13:23 수정 2016-07-15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온시큐어는 공인인증서나 패스워드 없이 지문, 홍채인식으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하는 국제 생체인증 표준 FIDO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를 국내 카드사 최초로 ‘현대카드(+앱카드)’ 앱에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서비스 가능하다.

라온시큐어의 이번 ‘현대카드(+앱카드)’ FIDO 생체인증 서비스 오픈은 올해 초부터 주요 은행들의 FIDO 생체인증 서비스 오픈에 이어, 국내 카드사 최초로 오픈한 것이다.

정부의 공인인증서, OTP, 보안카드 의무화 폐지에 따라 FIDO 생체인증이 전 금융기관으로 도입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시큐어의 ‘터치엔 원패스’는 2015년 5월, 국제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세계 최초로 공식인증(FIDO Certified)을 받아 전 세계 생체인증 기술과의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의 확장성도 제공한다.

‘터치엔 원패스’ 도입 시 고객은 패스워드 입력 없이 본인 지문 등 생체인식으로 인증을 대체할 수 있다. 또 개인 인증정보가 네트워크로 전송되지 않고 기업 서버에도 저장되지 않아 개인정보 탈취 위험이 없다. 단말기를 분실해도 본인의 생체정보 없이는 타인의 부정사용이 불가능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인터넷뱅킹, 모바일 스마트폰뱅킹 및 결제, 게임 및 포털 본인인증, 인터넷전문은행 비대면 본인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가능하다. 스마트폰,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비대면 본인 인증 허용과 OTP 의무사용 폐지 정책에 따라 차세대 인증결제 서비스에 대한 금융기관 전반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현재 국내 최다 FIDO 생체인증 레퍼런스를 확보한 선도기업으로서 차세대 핀테크 및 사물인터넷 인증시장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99,000
    • +0.1%
    • 이더리움
    • 5,188,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3.24%
    • 리플
    • 696
    • -1%
    • 솔라나
    • 222,300
    • -2.54%
    • 에이다
    • 612
    • -2.39%
    • 이오스
    • 990
    • -2.94%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200
    • -3.12%
    • 체인링크
    • 22,520
    • -2.13%
    • 샌드박스
    • 578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