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 8년마다 하락주기…내년 1분기까지 바닥 안보여

입력 2016-07-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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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화인 파운드화 가치의 날개없는 추락이 내년 1분기(1~3월)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장기 환율 동향을 분석한 결과, 파운드·달러 환율이 내년 1분기까지 바닥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통신에 따르면 파운드화 가치는 약 8년 주기로 하락장세를 나타내고, 그 하락 국면은 수개월간 이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분석이 맞다면, 파운드는 내년 1분기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그 시점에 영국은 새로운 총리가 취임해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한다.

파운드는 영국의 EU 탈퇴 찬반 국민투표가 치러진 지난달 23일을 전후로 가파르게 추락, 이달 6일에는 1985년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인 1.28달러까지 떨어졌다가 7일에는 1.29달러대로 소폭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파운드화 가치가 달러와 등가(1파운드=1달러)인 패리티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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