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970선 회복… '깜짝실적' 삼성전자 2%대↑

입력 2016-07-07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1970선을 회복했다. 미국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과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96포인트(1.07%) 상승한 1974.0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9.98포인트 오른 1963.1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상당 기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일제히올랐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00포인트(0.44%) 상승한 1만7918.6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18포인트(0.54%) 오른 2099.73을, 나스닥지수는 36.26포인트(0.75%) 높은 4859.16을 각각 기록했다.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은 171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06억원, 120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0억원, 비차익거래 1582억원 각각 매수우위를 보여 총 1602억원 순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20%)과 섬유의복(-0.13%)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3.08%), 의약품(2.28%), 전기전자(1.83%), 운수창고(1.77%), 기계(1.6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8조1000억원대의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대장주' 삼성전자가 2만9000원(2.04%) 상승한 14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4년 1분기 이후 2년여만이다.

이밖에 현대차(0.77%), 아모레퍼시픽(0.34%), 삼성전자우(1.61%). 네이버(1.07%). 현대모비스(2.02%), 삼성물산(3.23%), SK하인기스(0.16%), 삼성생명(0.21%) 등이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3억7457만주, 거래대금은 3조866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60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08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44포인트(1.52%) 상승한 695.95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코스닥 신성장기업(4.65%), 제약(2.24%), 반도체(2.12%), 화학(2.0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11%), 카카오(0.32%), CJ E&M(1.45%), 바이로메드(2.64%), 코미팜(3.58%), 컴투스(1.92%), 케어젠(7.41%).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154.6원에 마감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65,000
    • +0.76%
    • 이더리움
    • 4,870,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1.44%
    • 리플
    • 3,100
    • -0.1%
    • 솔라나
    • 203,400
    • +1.75%
    • 에이다
    • 697
    • +7.4%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373
    • +2.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0.07%
    • 체인링크
    • 21,220
    • +2.56%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