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6월 FOMC 회의록 “금리인상 신중해야…브렉시트 추가 정보 기다려야”

입력 2016-07-07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이 6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고용시장 개선 둔화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불확실성에 연준 위원들이 금리 동결에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달 FOMC는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전인 6월 14~15일에 열렸다. 앞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5월 “수개월 안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표명했지만 이후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지난달 금리를 동결했다.

회의록은 “브렉시트에 대해 연준 위원 대부분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며 “불확실성이 높아직고 미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연준 위원들은 달러화 강세로 수출이 줄어드는 위험도 경계해 시장을 당분간 주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

연준이 중시하는 지난 5월 미국 비농업 고용도 5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위원 대부분이 고용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불안을 표시했다. 이에 위원들은 고용지표 둔화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고용 정세를 당분간 판별한다는 생각에 동의했다.

정책 판단과 관련해서 연준 의원들은 미국 고용 정세와 브렉시트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금리인상을 신중하게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에 대체로 의견 일치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00,000
    • +0.14%
    • 이더리움
    • 3,397,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23%
    • 리플
    • 2,087
    • +2.1%
    • 솔라나
    • 135,200
    • +3.76%
    • 에이다
    • 402
    • +3.61%
    • 트론
    • 516
    • +0.19%
    • 스텔라루멘
    • 241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80
    • +2.21%
    • 체인링크
    • 15,190
    • +4.47%
    • 샌드박스
    • 12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