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신상 폭로’ 강남패치,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후 별도 사이트 운영

입력 2016-06-29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강남패치 인스타그램)
(사진=강남패치 인스타그램)

유흥업소 종사자의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폭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강남패치’가 삭제됐다.

‘강남패치’는 지난 27일 팔로워가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별도의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사이트를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 이 사이트가 알려지면서 네티즌이 몰려 일명 ‘등업’을 하기 위한 글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패치’가 유명해 진 것은 유흥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제보받아 공개하면서부터다. 이곳에서 알려진 것에 따르면 유흥업과 관련된 일반인뿐 아니라 유명인이나 연예인에 대한 일화가 많다.

입소문을 타고 이 계정은 만들어진지 10여일 만에 1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일반인과 유명인에 대한 정보의 유포로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피해자를 찾아 조사하는 등 수사 의지를 내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48,000
    • +2.09%
    • 이더리움
    • 4,830,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3.35%
    • 리플
    • 3,028
    • +1.03%
    • 솔라나
    • 206,200
    • +5.47%
    • 에이다
    • 634
    • -0.3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6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0.17%
    • 체인링크
    • 20,910
    • +3.51%
    • 샌드박스
    • 205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