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일본 추가 부양 기대감에 약세…달러·엔 102.06엔

입력 2016-06-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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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은 오후 1시38분 현재 전일 대비 0.06% 오른 102.0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8% 상승한 112.8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4% 오른 1.106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지수가 선물 주도로 빠르게 낙폭을 축소,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엔화 매수세도 크게 줄어들면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경제재정자문회를 주재하고 아소 다로 재무상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와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에 논의했다. 아베 총리는 금융시장 불안을 막기 위한 필요한 대응을 기동성 있게 취하라고 주문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경제재정자문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임시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은 구로다 총재가 임시 회의 개최 가능성을 아예 부정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임시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열리게 되면 BOJ가 추가 금융 완화책을 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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