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종 교통사고 사망, 김동성 애도…“날 위해 궂은 일 했던 후배인데”

입력 2016-06-28 12:24 수정 2016-06-28 12: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김동성 인스타그램)
(사진=김동성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故 오세종의 사망 소식에 해설자 김동성이 추모했다.

김동성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세종의 선수 시절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날 김동성은 “쇼트트랙 오세종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태릉선수촌 나의 룸메이트였던, 선배였던, 날 위해 궂은 심부름도 도맡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같은 코치 밑에서 운동 같이하며 동고동락했던 착한 나의 후배”라며 “언제나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하루 아침에 이별이라니 난 믿을 수가 없고, 너무나 슬프다”라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오세종은 27일 밤 고려대 링크장에서 쇼트트랙 강사일을 마치고 자신이 운영하는 고깃집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도중 불법 유턴을 하는 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3: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67,000
    • -2.63%
    • 이더리움
    • 4,574,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4.41%
    • 리플
    • 724
    • -3.47%
    • 솔라나
    • 194,700
    • -5.26%
    • 에이다
    • 651
    • -3.98%
    • 이오스
    • 1,129
    • -3.91%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61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3.52%
    • 체인링크
    • 20,050
    • -2.43%
    • 샌드박스
    • 634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