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로저스 방출 수순…잇따른 외국인 선수의 악몽!

입력 2016-06-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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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곧 방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른 팔꿈치 통증을 앓고 있는 로저스는 최근 한화에 "수술을 받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로저스가 수술을 받게 되면 사실상 한화는 전력 외로 분류되는 로저스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선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로저스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을 받는가?"라고 묻는 팬에게 "그렇다.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구단이 아닌 로저스를 통해 먼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화 구단도 다소 당황한 모습이다.

특히 한화는 지난해 시즌 성적이 10경기 출전에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한 로저스와 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액인 190만 달러(약 22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로저스의 이탈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올 시즌 로저스는 6경기에 나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한화 구단과 김성근 감독은 그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며 기다려 왔다.

최근 2승 2패 평균자책점 9.42의 저조한 활약을 남긴 채 방출된 알렉스 마에스트리 대신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파비오 카스티요와 계약을 체결한 한화는 또다시 외국인 선수의 추가 영입이 필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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