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 진정세·영국 EU 잔류 기대감에 상승…닛케이 1.3%↑

입력 2016-06-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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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1만6169.11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1.15% 오른 1293.90으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지수는 이날 등락을 거듭했으나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103엔대로 추락했던 달러·엔 환율은 다시 104엔대를 회복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104.4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64% 상승한 118.34엔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이 영향으로 엔고 현상에 그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수출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도요타는 1.24% 올랐으며 소니는 2.43% 뛰었다.

다만 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형성된 관망세가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옐런은 21~22일 미국 상·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마쓰노 도시히코 SMBC프렌드증권의 선임 전략가는 “옐런 의장이 달러 약세와 관련해 경제와 관련한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가운데 브렉시트 국민투표까지 아직 며칠 남아있는 터라 아무리 여론조사 결과 EU 잔류 쪽이 더 우세하다고 해도 실제 여론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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