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브렉시트 불안 완화에 상승…상하이 0.13%↑

입력 2016-06-20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2888.81로 마감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불안이 완화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가 2.3% 급등하고 홍콩증시 항셍지수도 오후 2시 50분 현재 1.8% 오르는 등 아시아증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중국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하는데 힘을 보탰다.

조 콕스 영국 의원이 지난 17일 괴한에 의해 살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오는 23일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 반대가 이길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커졌다.

서베이션이 영국 더메일 일요일판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EU 잔류 지지율은 45%로, 탈퇴 응답비율 42%를 웃돌았다. 서베이션 조사는 친 EU파인 콕스 의원 피살 사건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조사다.

베팅업체들은 영국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 찬성파가 승리할 가능성을 약 32%로 낮게 내다봤다.

다만 중국 위안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서 돌고 중국 증권당국이 지난 주말 우회상장과 관련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것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3,000
    • +0.03%
    • 이더리움
    • 4,567,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3.45%
    • 리플
    • 3,051
    • -1.01%
    • 솔라나
    • 199,900
    • -0.5%
    • 에이다
    • 622
    • -2.05%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2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30
    • -0.59%
    • 체인링크
    • 20,730
    • +0.44%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