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엑소, 더블 타이틀곡 나란히 1·2위 기염 토했다

입력 2016-06-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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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방송캡처)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캡처)

아이돌 그룹 엑소가 ‘몬스터(Monster)’, '럭키 원(Lucky One)'으로 SBS ‘인기가요’를 휩쓸었다.

19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엑소는 정규 3집 더블 타이틀곡인 ‘몬스터’와 ‘럭키 원’이 나란히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 엑소의 두 곡과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6월 셋째주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쳐TEk.

무대에 오른 엑소는 국내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답게 칼군무와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펼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1위를 노리는 어반자카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1위와 2위는 엑소의 차지였다. 엑소의 ‘몬스터’는 11000점을 차지해 정상에 올랐고, ‘럭키 원’은 6083점을 얻어, 4956점을 받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3위로 끌어내렸다.

엑소는 1위 소감에서 "두곡이나 1위 후보에 올랐다. 모두 팬들 덕분인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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