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주 호조 대보건설, 경력 임직원 채용 나서

입력 2016-06-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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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CI
▲대보건설 CI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아파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등 상반기 수주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대보건설이 경력 임직원 채용에 나선다.

대보건설은 2월 LH 발주 공공임대리츠사업인 안성 아양 B-6BL 아파트를 시작으로 5월까지 △영월-방림2 도로 △경상북도 호명고등학교 △올림픽대교 남단 IC 연결램프 구조개선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경기도 광주 멀티플렉스 △공공임대리츠 시흥 목감 A2BL 아파트 9공구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신축 공사 등을 수주했다.

이달에도 LH가 기술제안 방식으로 발주한 고양향동 S-2BL 아파트 2공구와 함께 용인 동백 하우스디 아파트를 수주해 6월 초까지 연간 목표의 50%에 해당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수주 확대에 따라 충원이 필요한 건축직 등 임직원 채용에 나서는 것이다.

채용인원은 본부장급인 경영지원 담당 임원 1명을 비롯 △건축소장 △건축공무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공사 △부대토목 △공사관리 등 50명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대보건설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영지원 임원은 그룹사 기획조정실 유경험자를 우대하며 건축직은 건설사 근무경험자를, 공사관리는 재무 및 회계 능통자를 우대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올들어 기획 수주를 할 수 있는 건설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수주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필요 인력 충원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공능력순위 54위의 대보건설은 대보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무차입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대보그룹은 건설 외에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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