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VR 비즈니스 확대…사옥에 ‘VR 체험존’ 운영

입력 2016-06-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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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임직원ㆍ광고주 대상 VR 역량 알려 비즈니스 기회 창출

▲제일기획 직원들이 본사 사옥에 마련된 'VR 체험존'에서 롤러코스터 VR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 직원들이 본사 사옥에 마련된 'VR 체험존'에서 롤러코스터 VR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가상현실(VR)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일상생활에 VR 기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축적해온 VR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제일기획은 본사 사옥에 VR 체험존 ‘Gear VR 4D Theater’를 설치하고 오는 30일 까지 임직원과 광고주 체험용으로 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16일 밝혔다. 임직원들과 국내외 광고주들이 직접 VR를 체험해 보고 각자의 분야에 VR를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제일기획이 보유한 VR 마케팅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현재 기획·디지털 기술·광고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제일기획 전문가들이 VR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기획파트에서는 해외 전시, 스포츠 마케팅 현장 등에서 VR를 통해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사용자경험(UX)팀, 디지털 테크팀 등 디지털 전문 부서들은 VR 사용자경험 설계, VR 관련 신기술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VR 프로젝트를 기술적으로 지원한다. 광고제작 부서에서는 광고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롤러코스터 전문 테마파크 등 세계 각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실감나는 VR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의 다양한 VR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VR 마케팅 역량을 쌓아왔다. 올해 ‘갤럭시S7’ 시리즈 언팩 행사, ‘CES 2016’, ‘MWC 2016’,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 올림픽 등에서 삼성전자의 VR 체험 공간을 만들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최근에는 ‘기어VR’와 ‘기어S2’를 연동해 사용자의 심박수 등 신체상태 데이터를 분석하는 ‘VR 링크업’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비 피어리스(공포를 줄이자)’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제일기획은 VR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4D의자 개발에 참여하는 등 VR 콘텐츠 기획, VR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획·개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VR 기기가 소비자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하게 됨에 따라 기업들도 제품, 브랜드 마케팅에 VR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일기획이 보유한 VR 전문 역량과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VR 마케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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