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MSCI 편입 기대에 반등…상하이 0.32%↑

입력 2016-06-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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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4일(현지시간) 반등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2% 상승한 2842.19로 마감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불안에 증시는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중국 본토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 기대로 반등에 성공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MSCI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A주의 신흥시장지수 편입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편입이 결정되면 중국 A주는 신흥시장지수에서 1.1%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HSBC홀딩스는 A주의 편입으로 내년까지 200억~300억 달러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MSCI는 중국 정부가 외국인들의 시장 접근을 더 폭넓게 허용하면 지수에서 비중이 20%까지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도 MSCI 편입을 금융시장 개혁개방의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다.

전날 주가가 급락하면서 상하이지수의 10일간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수는 지난 3월 14일 이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공상은행이 0.7%, 건설은행이 0.6% 각각 오르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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