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불확실성 고조에 5주래 최저

입력 2016-06-1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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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5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72% 하락한 106.20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5주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며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5.75엔으로 106엔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5% 상승한 1.1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40% 떨어진 119.90엔을 기록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1% 떨어진 94.37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23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우려가 고조됐다. 여기에 일본과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일본 엔화와 금 등의 안전자산에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이어가게 됐다. 일본은행(BOJ)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다.

콜린 시에스진스키 CMC캐피털마켓 선임 시장 전략가는 “지난 주말 동안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물론 유럽 시장도 두들겨 맞은 꼴이었다”면서 “이러한 현상이 환율시장에서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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