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증가하는 PIR(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지수… 신축빌라로 대안책 마련

입력 2016-06-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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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의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시민의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인 ‘PIR(Price to Income Ratio)’ 지수는 지난 2006년 7.2%를 기록하다 2008년 10%대를 돌파했으며, 최근까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근로자 평균 연봉으로 따져봤을 때, 약 10년간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세계 주요 도시 뉴욕(7.0), 도쿄(5.8), 런던(6.9)과 비교했을 때 아주 높은 수준이다.

현실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집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은 일. 그뿐만 아니라 주택 소유주들이 전세가 아닌 월세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 전세의 경우에도 수요보다 현저히 적은 공급량으로 시장 상황은 치열하다.

신축빌라 매매 전문 업체 ‘오투오빌’은 “현재 현실적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렵거나, 전세를 찾다 지친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실입주금이 낮은 신축 빌라 주택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동작구 상도동이나 강서구 등촌동 지역의 신축빌라 분양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지역은 모두 학군이나 교통편이 우수해 자녀들을 둔 가족 단위의 문의자가 많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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