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공공요금 성실 납부자 2만4000명 신용평점 상승 수혜

입력 2016-06-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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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와 공공요금을 성실히 납부한 2만4000여명이 개인신용평가에서 가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은 "통신·공공요금 납부실적 제출로 신용평점 상승을 추진한 제도시행 4개월만에 2만3867명이 수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비금융거래정보를 제출한 2만5274명 중 94.4%에 해당하는 수다.

이중 2116명은 신용등급까지 상승했으며, 신용등급 상승자 가운데는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6등급으로 상승한 비율(29.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신용평점 상승 방안은 신용거래 이력이 없어 신용등급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해 마련됐다.

7등급인 사회초년생이 5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을 경우 연이자 부담액이 1060만원이며, 6등급일 경우 890만원, 4등급일 경우 480만원 등 이자부담이 급격히 줄어든다.

금감원은 매월 비금융거래정보 제출자가 늘고 있고, 성실납부실적이 쌓여갈수록 가점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통신·공공요금 등의 성실납부를 통한 신용등급 상승 수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혜택과 편의성을 올림으로써 시간이 걸리더라도 부정적 금융정보 위주의 개인신용평가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납부자가 제출하는 방식이 아닌 개인신용평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동으로 납부실적을 전달하는 방식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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