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챔피언스]장수연, 시즌 3승 경쟁합류...1타차 공동 2위

입력 2016-06-11 17:37 수정 2016-06-12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골프, 12일 낮 12시부터 최종일 생중계

▲박지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지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최종일 경기는 우승예측이 쉽지 않게 됐다.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1~4타차 사이에 무려 8명의 선수가 몰려 있다.

그런데 유리한 선수는 이미 시즌 2승을 올린 장수연(22·롯데)이다. 우승이 없는 지난해 신인왕 박지영(20·CJ오쇼핑)이 1타차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장수연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박지영은 11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첫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해 8번홀까지 무려 6타를 줄였던 박지영은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 턱에 걸린데다 3m 거리의 파 퍼트이 홀을 벗어나는 바람에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라섹 수술을 받고 안경을 벗은 박지영은 “이번 시즌에는 스윙 코치한테 배우면서 편안한 스윙으로 바꿨다”며 “쇼트게임도 많이 보완해 지난해보다는 성적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수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장수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지난 4월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승수를 추가한 장수연은 5번홀(파5) 버디를 골라낸 뒤 8번홀(파4)에서 뼈아픈 트리플보기를 범하고도 후반에 버디를 5개 골라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3타를 줄여 박소연(24·문영그룹)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이날 버디만 5개 골라냈다. 박소연은 올 시즌 교촌허니와 NH투자증권 레이디스에서 아쉽게 2위를 했다.

시즌 4승을 올린 박성현(23·넵스)은 7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고도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안신애(25·해운드비치골프&리조트) 등 9명과 함께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SBS골프는 12일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신애
▲안신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16,000
    • -2.14%
    • 이더리움
    • 4,970,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4.17%
    • 리플
    • 721
    • +3.74%
    • 솔라나
    • 202,800
    • -2.27%
    • 에이다
    • 567
    • -3.57%
    • 이오스
    • 879
    • -6.09%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00
    • -3.35%
    • 체인링크
    • 20,140
    • -5.13%
    • 샌드박스
    • 491
    • -9.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