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정근우 '끝내기'로 LG에 극적 승리

입력 2016-06-10 2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스포츠플러스)
(출처=MBC 스포츠플러스)

한화 이글스가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LG 트윈스를 꺾고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 이글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화 선발 투수 송은범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했다. 한화 선발 송은범과 LG 선발 우규민이 각각 역투했다. 선취점은 7회말 터졌다. 한화의 공격 기회에서 하주석이 우규민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며 1-0 리드를 잡았다.

LG는 9회초 채은성의 중전 안타, 손주인의 희생번트, 정성훈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뒤 유강남의 1타점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연장 10회말 한화가 경기를 끝냈다. 1사 1, 2루 상황 정근우가 중견수 앞 안타를 날려내며 2루 주자 하주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한화 이글스는 4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0,000
    • -0.35%
    • 이더리움
    • 4,53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1.86%
    • 리플
    • 3,033
    • -0.13%
    • 솔라나
    • 197,300
    • -0.7%
    • 에이다
    • 623
    • +0.97%
    • 트론
    • 428
    • -0.9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07%
    • 체인링크
    • 20,800
    • +2.46%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