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1850~2000구간 박스권 조정 장세 예상

입력 2007-07-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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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선호 우량주,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에 관심

전일 주식시장은 개인의 4459억원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5880억원의 대규모 차익매물을 내놓음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연 이틀 하락세를 기록했다.

더욱이 단기고점 인식에 따른 불안심리가 가중되면서 장 마감 직전, 10포인트 가량 하락해 코스피가 18.81포인트(-0.96%) 하락한 1930.7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5880억원의 순매도를 보여 이틀 만에 1조2000억원 이상을 순매도 하는 등 차익실현에 비중을 둔 모습이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이에 대해 "대세 상승의 펀터멘탈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000고지에 다가선 증시의 피로감과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당분간 시장흐름은 1850~2000 구간에서 박스권 조정 장세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미스터문은 또한 "2000포인트 내외에서의 조정 장세는 에너지 응집을 위한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해외 이머징마켓에 비해 PER(주가수익률)가 절대 저평가 상태인 점과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인한 거대 부동산 자금의 유입, 한미FTA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된 점"을 예로 들며 "한국증시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증시에 대비하는 효율적인 투자전략에 대해 "핵심 주도주의 순환매와 기관선호 우량주, 핵심 재료주의 가파른 상승세가 지속 연출 되고 있는 최근 증시는 지수 흐름에 연연하기 보다는 종목으로 승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특히 실적대비 절대 저평가된 종목군과 핵심 재료주의 추이를 관심 있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스터문은 이런 맥락에서 "현대건설, 에프에스티, 유니셈, S&T중공업 등이 실적 및 재료가치 대비 절대 저평가 된 종목으로서 추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의 증권방송을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15:30부터, 독립선언의 증권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21:00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또한 개미투자자들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정기적으로 월~수요일(오전 10:30~11:30)에 한해 무료 특집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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