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홍기택 발언, 국회 청문회서 밝혀야”

입력 2016-06-09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유동성 지원이 결정됐다는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의 ‘자폭 발언’에 대해 “홍기택 산업은행장이 이른바 서별관회의란 이름의 회의를 통해 3인이 모인 자리에서 대우조선해양 지원을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최경환·안종범·임종룡 세 사람은 서별관회의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고 어떤 대책을 논의했는지, 배경은 무엇인지 명백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게 사실이라면 결국 수많은 실직과 엄청난 재원을 들이부어야 하는 구조적인 조선산업 부실이 서별관 회의에서 결정됐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엄청난 공적재원이 들어가는 구조조정의 전 과정이 몇년전 어떤 과정에서 어떻게 시작했고 은폐됐으며 어떻게 연장됐는지 알아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난 액수의 공적자금이 들어간 이 사안이 어디서 시작됐고 어떤 관치금융과 정책적 수단이 동원됐는지 20대 국회에서 청문회를 개최할 수밖에 없다”며 청문회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전 은행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0월 중순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당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에 의해 4조2000억원 규모 대우조선해양 지원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고 폭로한 바 있다. 애초부터 시장원리가 끼어들 여지가 없었고, 산업은행은 들러리 역할만 했다는 지적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18,000
    • -4.59%
    • 이더리움
    • 3,041,000
    • -6.29%
    • 비트코인 캐시
    • 363,000
    • -6.01%
    • 리플
    • 1,622
    • -8.41%
    • 솔라나
    • 122,200
    • -5.78%
    • 에이다
    • 251
    • -5.64%
    • 트론
    • 432
    • +0.93%
    • 스텔라루멘
    • 209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1.61%
    • 체인링크
    • 14,670
    • -5.6%
    • 샌드박스
    • 59.3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MLX DePIN 인기지수 25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