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역사회 ‘여교사 성폭행’ 대국민 사과…“피의자 강력 처벌해달라”

입력 2016-06-08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 신안군 지역사회가 여교사 성폭행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해당 마을 주민은 물론 군과 시의회, 지역사회단체 등 지역사회가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해당 섬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사과문을 내고 “일부 주민이 이런 엄청난 사건을 저지른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피해 당사자와 가족,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피해 여교사를 비롯한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평소 관심과 배려를 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은 법에서 정한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과 여성단체협의회도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피해 여교사와 가족에게 군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지역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데 대해 무한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군과 협의회는 “아울러 사건 피의자에 대해서는 어떤 관용도 허락하지 말고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향후 이같은 범죄 재발방지를 위해 ‘범죄없는 신안만들기 캠페인’, ‘성폭력예방 교육 강화’ 등을 약속하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안경찰서 신설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군의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황망하고 죄송한 마음 금할길이 없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의회차원에서 집행부, 해당 교육청과 함께 강력한 대안을 마련해 누구나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좋은 신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53,000
    • -3.69%
    • 이더리움
    • 3,045,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362,900
    • -6.57%
    • 리플
    • 1,614
    • -8.35%
    • 솔라나
    • 122,700
    • -4.36%
    • 에이다
    • 253
    • -4.17%
    • 트론
    • 433
    • +1.17%
    • 스텔라루멘
    • 210
    • -4.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0.17%
    • 체인링크
    • 14,780
    • -3.9%
    • 샌드박스
    • 59.43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