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기, ‘어쩌다 어른’ 강의 오류 사과… “진위여부 파악 못한 점 반성합니다”

입력 2016-06-08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어쩌다 어른’ 강의 오류 사과(출처=O tvN ‘어쩌다 어른’ 홈페이지)
▲ ‘어쩌다 어른’ 강의 오류 사과(출처=O tvN ‘어쩌다 어른’ 홈페이지)

스타 강사 최진기가 자신의 강의 오류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최진기는 지난달 19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 34회에서 ‘조선 미술,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작품 소개에 오류가 있었고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어쩌다어른’ 측은 8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며 최진기의 강의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제작진 측은 “방송 중 오원 장승업의 ‘군마도’로 소개된 작품은 다른 작가의 작품”이라며 “사전 검증 과정에서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하여 잘못된 정보 노출로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장승업의 다른 작품의 소개된 ‘파조’의 경우, 현재 개인 소장 중인 작품과 대조 확인이 어려워 논란이 될 수 있는 점을 감안, 본방송 이후 편집을 통해 삭제된 부분이며, ‘군마도’ 역시 잘못된 점을 수정하여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철저하게 자료 검증하지 못해 혼란을 야기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마련해 양질의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 ‘어쩌다 어른’ 강의 오류 사과(출처=O tvN ‘어쩌다 어른’ 홈페이지)
▲ ‘어쩌다 어른’ 강의 오류 사과(출처=O tvN ‘어쩌다 어른’ 홈페이지)

해당 공지가 게재된 후 최진기는 직접 댓글을 남기며 자신의 실수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최진기는 “최근 방송에 나간 조선미술사 부분에 저의 오류가 있음이 드러나 강의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진위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반성한다”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어 최진기는 “올바른 지적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 실수 없도록 더욱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O tvN ‘어쩌다 어른’은 지친 어른들의 걱정을 치유할 프리미엄 특강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3강' LG·KIA·두산,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본격 여름 페넌트레이스 달군다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51,000
    • -0.75%
    • 이더리움
    • 5,138,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1.67%
    • 리플
    • 693
    • -0.57%
    • 솔라나
    • 222,000
    • -1.25%
    • 에이다
    • 612
    • -0.81%
    • 이오스
    • 980
    • -1.4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50
    • -1.82%
    • 체인링크
    • 22,230
    • -1.81%
    • 샌드박스
    • 577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