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최진기, 강의 오류… 제작진 측 “제대로 검수 못한 제작진의 잘못”

입력 2016-06-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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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tvN ‘어쩌다 어른’ 최진기 강의 중(출처= O tvN ‘어쩌다 어른’ 방송캡처)
▲ O tvN ‘어쩌다 어른’ 최진기 강의 중(출처= O tvN ‘어쩌다 어른’ 방송캡처)

‘어쩌다 어른’ 측이 최진기의 강의 오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스타 강사 최진기는 지난달 19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 34회에서 ‘조선 미술,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기는 조선시대 미술과 그에 대한 비화, 작가의 미술 세계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방송 후 전문가들은 최진기가 강의 중 활용한 그림과 용어의 오용 등을 지적해 논란이 됐다. 한 미술 전문가는 최진기의 강의 중 사용한 그림에 대해 “장승업의 그림이 아닌 현대동양화가 이모 교수의 그림”이라며 “영화에 쓰기 위해 그린 작품을 장승업의 작품으로 잘못 소개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논란이 깊어지자 O tvN ‘어쩌다 어른’ 측은 “확인 결과 지적대로 장승업이 아닌 다른 사람의 그림이 맞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제작진은 “방송 전 미술 전문가들이 내용을 확인 하고 제작진이 사전 점검까지 하는데 오류를 놓쳤다”며 “더 철저하게 검증하지 못한 것은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 tvN ‘어쩌다 어른’ 제작진 측은 다시보기에 포함된 방송분은 편집 중이며 해당 논란에 대해서는 자세한 상황설명과 함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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