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내달 21일 코스피 신규상장…면세점 리스크에 3주 늦춰져

입력 2016-06-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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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공모 밴드는 4조677억-5조2641억원을 낮아져

(사진제공 호텔롯데)
(사진제공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입점로비 의혹에 휩싸인 호텔롯데가 내달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와 상장주관사단은 이날 한국거래소와 협의해 오는 29일 이던 상장일을 내달 21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내달 6~7일 공모주 수요 예측을, 12~13일 공모주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초 호텔롯데의 상장 예정일은 이달 29일 이었지만,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이 번지며 면세점 운영사의 호텔롯데의 상장을 발목잡았다.

전날 호텔롯데는 이같은 상장 연기 일정이 담긴 정정 유가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서에는 공모 희망 금액의 범위를 하향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당 9만7000~12만원(액면가)였던 공모가는 8만500~11만원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공모 예정금액 밴드는 4조6419억~5조7426억원에서 4조677억-5조2641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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