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홍기택 대우조선 발언, 언급할 가치 못 느껴”

입력 2016-06-08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는 8일 지난해 4조2000억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지원을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금융당국이 결정했다는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의 언론인터뷰에 대해 “개인 주장에 특별히 언급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전 행장의 인터뷰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전 은행장은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대우조선 유동성 지원에 대해 “청와대, 기획재정부, 금융당국이 결정한 행위로 애초부터 시장원리가 끼어들 여지가 거의 없었고 산업은행은 들러리 역할만 했다”고 밝혔다.

홍 전 은행장은 “작년 10월 중순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당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정부의 결정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67,000
    • -0.39%
    • 이더리움
    • 5,227,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77%
    • 리플
    • 732
    • -0.27%
    • 솔라나
    • 237,300
    • +2.42%
    • 에이다
    • 632
    • -0.32%
    • 이오스
    • 1,130
    • +0.89%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12%
    • 체인링크
    • 26,320
    • +4.24%
    • 샌드박스
    • 628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