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아동 유치 충치 경험률 3년새 2.2%p 증가

입력 2016-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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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만 5세 아동의 유치 우식경험자율이 64.4%로 3년전 보다 2.2%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는 2000년 1차 조사 이후 매 3년마다 실시하며, 이번이 6번째다. 만 5세와 만 12세 아동 3만37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의식에 대해 치과의사가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만 5세의 유치 우식(충치)경험자율은 64.4%이며, 2003년에 77.3%, 2006년도에 67.7%, 2010년에 61.5%로 감소하다 2012년에 62.2%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다시 수치가 상승한 것이다.

만 5세 아동의 우식경험유치지수는 2000년도에 5.48개, 2003년도에 4.12개, 2006년도에 2.85개, 2010년도에 2.99개, 2012년도에 2.79개로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2015년도에는 3.07개로 증가했다.

현재 유치에 발생된 우식증이 있는 아동을 의미하는 우식유병자율은 2010년 37.6%에서 2012년 35.4%, 지난해 31.9%로 최근 5년간 감소하고 있다.

만 12세 아동의 경우 영구치 우식경험자율이 지난해 54.6%로, 최근 5년간 2010년 60.5%, 2012년 57.3%, 지난해 54.6%로 감소하고 있다.

영구치 우식유병자율은 7.8%이며, 2010년 19.8%에서 2012년 12.2 %, 지난해 7.8%로 감소하고 있다. 일 평균 잇솔질 횟수는 만 5세가 2.7회, 만 12세 2.4회였다.

하루에 두 번 이상 이를 닦고, 닦는 시기는 아침식사 후가 71.2%로 가장 많이 꼽았다. 잠자기 전 55.2%, 저녁식사 후 54.9%였다. 반면, 점심식사 후 잇솔질은 29.1%로 상대적으로 적은 결과를 보였다.

하루 간식 섭취빈도는 만 5세의 경우 '2번 섭취'가 37.3%로 가장 높고, 만 12세의 경우 '하루 한번 섭취'가 31.8%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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