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사장, 평창조직위 국제담당 부회장 맡는다

입력 2016-06-07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집행위서 선임…국제빙상경기연맹 집행위원 출마도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부문 사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국제담당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평창 조직위는 이튿날인 8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김재열 사장을 조직위 국제담당 부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재열 사장은 지난 2011년 빙상연맹 회장에 오르면서 동계 스포츠부문 발전에 힘써왔다. 그동안 평창조직위 비상근 부위원장을 맡아왔고 조직위 부회장으로 선임되면 상근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향후 국제담당 부회장으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동계종목 국제연맹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평창 조직위와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2011년 빙상연맹 회장에 오른 김재열 사장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선수단 단장을 맡았고, 최근에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국제 스포츠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크로아티아에서 개막한 제56차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총회에서는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한 상태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치러지는 집행위원 선거에는 9명의 후보가 출마해 4명이 선출된다. ISU 집행위원으로 뽑히면 빙상연맹 회장을 겸직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김 사장은 빙상연맹 회장직을 내려놓고 조직위 국제담당 부회장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29,000
    • +0.09%
    • 이더리움
    • 5,050,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16%
    • 리플
    • 691
    • +1.77%
    • 솔라나
    • 204,900
    • +0.24%
    • 에이다
    • 586
    • +0.51%
    • 이오스
    • 939
    • +0.75%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78%
    • 체인링크
    • 21,040
    • -1.41%
    • 샌드박스
    • 545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