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공공공사 2건 연이어 수주

입력 2016-06-07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A-10BL 조감도(사진=신동아건설)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A-10BL 조감도(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최근 2건의 공공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신동아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설계 기술제안방식을 적용해 입찰 공고한 '평택 고덕 A-10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와 국방부가 발주한 원주·여주·성남 병영시설 BTL사업(임대형민자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평택 고덕 A-10BL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공동주택 719가구,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하는 게 골자로 설계비를 포함한 공사금액이 1150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60%의 지분을 갖고 이수건설(30%), 한동건설(10%),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 건설사의 창의성을 고려해 최저가낙찰제 방식이 아닌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발주돼 회사의 전문 기술 방식이 발휘된 공공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원주·여주·성남 병영시설 BTL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가 395억원으로 신동아건설은 55%의 지분을 갖고 한동건설(25%), 흥덕건설(10%), 천운정보통신(1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공사업 수주로 회사의 기술 역량이 대외적으로 검증됐다“며 "앞으로도 설계공모를 통한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과 기술형 입찰 및 턴키사업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91,000
    • +0.88%
    • 이더리움
    • 4,55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94,500
    • +2.64%
    • 리플
    • 3,048
    • +0.16%
    • 솔라나
    • 196,500
    • -0.61%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3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86%
    • 체인링크
    • 20,340
    • -2.21%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